본문 바로가기
회고/후기

[후기] 점핏 개취콘 후기

by tableMinPark 2023. 8. 28.

오늘은 점핏에서 진행하는 백앤드 캐취콘 (개발자 취업 콘서트)에 참여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200명을 추첨으로 뽑아 초대하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에 신청하기 전에 세션들을 살펴봤는데, 가장 끌리는 건 "토스 뱅크 기업문화와 성장하는 주니어 BE 특징"에 세션이었습니다.

해당 세션에서는 초기의 토스 개발 문화부터 현재의 개발 문화까지 일대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에서의 개발 문화에서 팀이 세부적으로 분리된 큰 기업으로의 개발 문화로 가는 과정을 들으면서 다양한 개발 문화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고, 취업을 했을 때, 기업의 개발 문화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세션인 "컨테이너 인프라의 필요 배경, 왜 지금 배워야 하는가?" 세션에서는 쿠버네티스를 왜 써야 하는가와 실무 환경에서의 쿠버네티스 활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에 모니터링과 분산 로그 추적 기능을 추가할 예정인데, 본 세션을 듣고 쿠버네티스를 통한 운영 환경에 대해 고려해 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Q&A를 통해 현재 실무에서는 어떤 오픈 소스를 활용하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지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고, 추후 운영 중인 서비스에 추가할 기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개취콘을 통해 백앤드 관련 재직중이신 멘토님에게 쿠버네티스와 관련된 다양한 조언들을 얻을 수 있었고,

다양한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기업에서는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토스에서는 팀의 목표가 우선이 아닌 회사 자체의 목표가 우선되어 다른 팀이지만 서로 적극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최근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늘어지고 동기 부여를 잃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개취콘을 통해 다시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실제 기업에서의 협업 과정을 들으면서 취업 전 협업에 관한 자세를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해보고 싶습니다.